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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영화 <시동> 관람 후기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

by 버영 2019. 12. 19.

 

안녕하세요 버영이에요~!

오늘은 평소와 다른 포스팅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번엔 영화 '시동'을 보고 온 후기를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영화 '시동'은 2019년 12월 18일 바로 어제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영화입니다.

 개봉 전부터 계속 기다려왔던 영화라 개봉하자마자 저녁 영화로 보고 왔어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3876

 

시동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

movie.naver.com

 

영화 <시동> 줄거리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

절친 '상필'(정해인)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 적수가 된 '거석이형'과 '택일'.

세상 무서울 것 없던 '택일'은 장품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을 만나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데⋯

 

 

원래 영화 '시동'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라고 해요.

저는 웹툰은 따로 본 적이 없어서 원작과 영화를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영화만 봤을 때는 만족하고 봤기 때문에 오히려 이 영화를 보고 웹툰에 관심이 생겼어요.

 

 

사실 평소에 마동석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볼 정도로 마동석 배우를 좋아하는 데다가

거기에 최근 타짜를 보고 좋아진 박정민 배우가 나온다는데

이거 안 볼 이유가 없는 영화잖아요.

예고편이 나왔을 때부터 남자친구랑 같이 기다려오다가 개봉 첫날 예매해서 보았는데

역시 기대했던 것만큼 재밌었어요.



저는 되게 재밌게 봤고 영화관 안에서도 빵빵 터지는 분위기라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기대보다 실망하신 분들도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 이유를 조금 읽어보니 마동석 배우의 평소 연기 이미지랑 다른 걸 원하시는 분들이

이번 영화에선 다르겠지? 하고 보셨다가 후반부에서 실망하신 것 같더라고요. 

그 글을 보니 어느 정도 납득이 가긴 했습니다. 



확실히 스토리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급 마무리가 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고

그 글처럼 뒤로 갈수록 평소에 마동석 배우가 하시던 배역의 느낌이 나오긴 하거든요. 

근데 저는 원래 그런 마동석 배우의 연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배역이었다고 생각돼서 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오늘 보니 개봉 첫날부터 관객수가 23만이 넘었다고 하는데

앞으로 계속 흥행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영화 <시동> 관람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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