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전주 여행 3탄 : 전주 객리단길 인생카페 '마래당'

 

안녕하세요~! 버영이에요.

오늘은 전주여행 특집 마지막 3탄인 카페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마래당' 이라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마래당도 전주여행을 오기 전부터 여긴 꼭 가야지 하고 찜했었던 곳이었는데요.

이 곳의 위치도 객리단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쯤되면 객리단길성애자^^;)

공교롭게도 제가 가고싶었던 곳들은 다 객리단길 쪽에 있어서 

밥을 먹거나 카페를 가는데 이동을 많이 하지 않아도 돼서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았음에도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존예스러움....

예전엔 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된 카페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꽃이나 풀로 인테리어된 정원같은 느낌의 카페도 너무 좋더라구요.

뭔가 마음이 프레시해지는 기분?

 

 

디저트는 케이크, 마카롱, 쿠키, 브라우니 등 종류가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원래 당고라떼만 보고 간거라서 디저트 종류는 어떤게 있는지 모르고 갔는데

제 최애 케이크인 당근케이크가 마침 하나 남아있길래 바로 겟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 더 진열하시더라구요 허허)

 그리고 마래당에 마카롱을 파는건 알고있었는데 생각보다 전문적으로 파시는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동안 마카롱만 테이크아웃 해가시는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희는 마래당고커피, 자몽에이드, 당근케이크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거 기다리는 동안 찍은 내부사진..

여자들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인테리어...

자리 하나하나 다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까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다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막 찍어도 잘 나와서 사진 여러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케이크와 음료들!

 

 

* 마래당고커피 인절미 : 떡이 갓 구워져나와서 말캉말캉 쫄깃쫄깃했고

커피 위에 올라간 크림이 되게 부드럽고 달달구리해서 넘 맛있었다.

커피는 별로 안 좋아해서 잘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는 맛있었다고 함 추천!

 

 

*자몽에이드 : 내가 먹어본 자몽에이드중 최고로 맛있었다.

다른곳은 탄산수 맛이 너무 강하거나 자몽의 쓴 맛만 강해서 별로인 곳이 많았는데

여긴 씁쓸한 맛과 달달한 맛의 조화가 적절해서 너무 맛있었다. (단 맛이 좀 더 났음)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또 먹고싶다.

마래당 가시면 자몽에이드도 꼭 한번 먹어보세요!

강력추천!

 

 

*당크케이크 : 내 최애 케이크인 당근케이크, 지금까지 먹어본 당근케이크중 최고는

제주도에 있는 구좌상회 딩근케이크였는데 마래당 케이크를 먹으니 

그때 제주도에서 먹었던 맛이 생각났다 진짜 존맛!

없어지는게 아쉬운 맛이었음.

마래당이 숙소랑 가까워서 돌아오는 날에 포장해서 온다는걸 

깜빡하고 못사온게 한이다...

강력추천!

 

 

나오는 길에 마카롱이 궁금해서 사본 초코우유 브라우니 마카롱

혹시나 맛없을까봐 하나만 사봤는데 이게 웬걸 존맛탱이었다!

꼬끄가 너무 바삭하지 않고 필링이랑 잘 숙성됐는지 잘 어우러졌다.

안에 필링도 너무 느끼하지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존맛.

돌아오는날 당근케이크랑 같이 사오려고 했는데 같이 까먹음.

나란넘...

 

당고커피만 보고 간 카페였는데 정작 당고커피보다 다른메뉴에 반해 돌아왔다.

(물론 당고커피도 맛있었음)

전주 놀러가시는분들 마래당으로 가보세요~!

 

 

* 총평 : ★★★★★

 

-> 흠 잡을게 없는 곳

음료는 음료대로 맛있고 

케이크는 케이크대로 맛있고 

마카롱은 마카롱대로 맛있었다.

다음에 전주 또 가면 그건 숙소랑 마래당 때문임.

전주에 놀러갔는데 어디 카페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

'마래당'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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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46-12 / 고사동 398-4

* 번호 : 070-7543-500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휴무일은 따로 없으며, 휴무시 인스타그램에 별도 공지)

 

 

[ 위 포스팅은 저의 사비로 구매하여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