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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카페 & 디저트

[부천 카페] 부천 상동 카페 '1155' 수제 과일청 맛집이네~

by 버영 2019. 11. 1.

 

안녕하세요 버영이에요~!

오늘은 저번 부천 맛집 포스팅에 이어 부천 카페 포스팅을 해볼 건데요.

오늘 소개해 볼 카페의 이름은 '카페 1155'입니다.

'1155'의 위치는 상동역 1번 출구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원래는 저번 포스팅에 썼던 족발을 먹고 부천역 쪽에서 놀다가 근처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이게 인천 토박이다 보니까 몰랐는데 부천역이랑 상동역이랑 생각보다 멀더라구요.

같은 부천이니까 걸어갈 수는 있겠지 생각했던,,,(바보 아님?)

 날씨도 춥고 조금 돌아다니니까 날도 금방 어두워져서

처음에 상동역에 왔을 때 발견했던 카페로 가게 됐습니다.

지나가면서 얼핏 봤었는데 인테리어도 예쁘고 실패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게 외형 인테리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페 안에 있는 전구들이랑 네온사인이 저를 부르는 느낌이었어요.

수제 과일청도 저를 이끈 요소중 하나입니다.

 

 

저희 시점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는 이러했습니다.

엄청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테이블이 작은 테이블만 있지 않고 저렇게 가로로 긴 테이블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둘이 앉기에 딱 맞는 테이블보다는 조금은 넓은 테이블을 좋아하거든요.

(여기서 작은 테이블 앉은 건 안 비밀...)

카페의 조명이 전체적으로 노란빛이라서 포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음료 종류는 이렇게 있었습니다.

평소엔 잘 보지 못한 다양한 음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중에 저랑 남자친구는 청귤 수제청 에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카페 1155'의 케이크에는 식물성 생크림이 아닌 동물성 생크림만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평소에 케이크를 먹을 때 어떤 생크림을 사용하는지까지 생각하고 먹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좋은 재료를 쓴다고 쓰여있는 걸 보니 괜히 더 기분 좋고 안심이 되더라구요.

 

 

케이크의 종류는 6가지가 있었는데 정말 다 맛있어 보여서 

제 최애 케이크인 당근케이크가 있는데도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그중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건 멜론 생크림 케이크였는데 다 나가고 없어서

그냥 당근케이크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브런치로도 유명한 카페더라구요.

제가 갔을 땐 저녁이었어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점심에 가게 된다면 한 번쯤 먹어보고 싶어요.

 

 

짜잔~

저희가 주문한 케이크와 음료들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일단 훌륭하네요.

케이크 위에 올려진 당근이 넘 귀염귀염 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케이크의 크기가 작아서 약간 실망쓰.

6500원 치고는 넘 작달까?

 

 

케이크 맛은 그냥 적당히 맛있는 당근케이크 맛이었어요.

최근에 전주에서 먹은 마래당의 당.케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그거랑 좀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당.케의 크림이 좀 꾸덕한 걸 좋아하는데 여긴 좀 더 크리미 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크림에 크림치즈를 안 쓰시는지 크림의 맛이 크림치즈맛보다는 생크림의 맛이 더 강하게 났어요.

그래도 맛 자체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마래당을 간 이후로 부터 당.케에 대한 평가기준이 올라감.) 

 

 

그리고 요건 청귤 수제청 에이드입니다.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어서 먹다가 중간에 찍었어요.)

수제청 에이드라길래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도 살짝 했는데

걱정한 게 무색할 만큼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수제청으로 만든 거라 그런지 일반 에이드에 비해서 달지 않아서

그냥 쭉쭉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보통 에이드 먹다 보면 단 맛이 강해서 먹다보면 좀 질릴 때가 있잖아요.

이건 좀 싱거운가? 싶지만 그렇다고 절대 싱거운 맛이 아닌

적당히 달달~한 맛이라 계속 쑥쑥 마시게 되더라구요.

기대 이상의 맛이라서 기분이가 좋았습니다.

 

 

이건 아.아성애자인 남자친구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랑 남자친구 둘 다 산미가 강한 맛보단 구수한 맛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여긴 적당히 구수한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라서 저희에겐 성공스런 아.아였답니다 :)

 

 

요건 음료 나올 때 같이 주시는 냥냥이 코스터인데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취향저격☆

 

 

그리고 이건 카페에 나오면서 맛보려고 산 미니 마카롱 세트인데요.

이건......움.......

이건 먹지 마세요.(단호)

필링은 그나마 괜찮은데 꼬끄가 너무 딱딱해서 그냥 과자 먹는 느낌이에요.

일반 마카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미니 마카롱은 별로였네요.

그래도 음료랑 케이크는 괜춘괜춘 했어요.

특히 청귤 수제청 에이드는 강추합니다!

 

 

* 총평 : ★★★☆

 

-> 청귤 수제청 에이드랑 아.아가 맛있었기 때문에

음료 먹으러는 다시 갈 만 함.

하지만 케이크는 그냥 무난한 맛이고 

마카롱이 별로였음.

그래서 별은 3개 반!

 

.

* 주소 : 경기 부천시 길주로 80 / 상동 544-1 로얄타워 102호

* 번호 : 032-323-5115

* 영업시간 : 평일 09:30 - 22:00 (명절 전일, 당일 휴무)

                              토요일 09:30 - 22:00 (브런치: 월~토 14시 이전까지)

                     일요일 10:00 - 22:00 (일요일 브런치는 없음)

 

 

[ 위 포스팅은 저의 사비로 구매하여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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