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맛집

[구월동 맛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할인 받아서 싸게 먹기!

by 버영 2019. 11. 5.

 

 

안녕하세요~! 버영이에요.

이번 포스팅은 아웃백을 다녀온 후기인데요.

며칠 전 남자친구 생일 기념으로 아웃백을 다녀왔습니다.

아웃백에 갔던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만에 갔었는데요.

오랜만에 아웃백을 가니까 스테이크 먹을 생각에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제가 간 지점은 인천 구월동에 있는 '인천 구월점'이었습니다.

 

출처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홈페이지

 

메뉴는 스테이크끼리 라인별로 따로 있고 런치메뉴도 따로 있고 

세트메뉴도 있고 종류가 되게 많더라고요.

또 매장에는 커플세트라고 해서 세트로 묶어놓은 게 따로 있었는데

그 세트메뉴에는 저희가 먹으려고 했던 '달링 포인트 스트립' 스테이크가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그냥 따로 단품으로 시켜먹었답니다.

 

그리고 막상 단품이랑 세트메뉴랑 비교해 보면 세트메뉴가 4~5천 원 정도밖에 

할인되어있지 않은데 에이드라던가 수프가 너무 많이 포함되어있더라구요.

다 따지고 보면 단품으로 먹을 만큼 먹는 게 저렴한 느낌?

저희는 남자친구가 에이드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스테이크 하나, 파스타 하나, 에이드 하나

이렇게 시키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단품으로 먹을 만큼만 먹자! 해서

달링 포인트 스트립, 투움바 파스타, 딸기에이드 이렇게 3개를 주문했는데

주문을 도와주시던 직원분이 말씀해주시기를 

저희가 시킨 스테이크에 수프가 3잔이 포함되어있고

투움바 파스타가 런치메뉴에 속해있어서 런치메뉴로 시키시면 수프 1잔이 더 포함되고 

에이드도 1잔이 런치에 포함되어있다는 거예요.

 

이게 웬 개이득....?

너무나 친절하신 직원분을 만나서 직원분의 안내대로 시키니까

스테이크랑 파스타만 시키고 수프 4잔에 에이드 1잔을 그냥 공짜로 먹었어요!

(세트메뉴로 안 시켜서 수프는 못 먹을 줄 알았음.)

저희가 아웃백을 거의 안 와봐서 이런 시스템을 잘 몰랐는데

직원분이 저희가 모르는 것까지 말씀해주셔서 챙길 수 있는걸 다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일 먼저 기본으로 나오는 빵!

아웃백은 이걸 먹으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빵도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저는 빵도 맛있지만 특히 저 버터크림이 맛있는 것 같아요.

달달한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서

집에 사다 두고 싶은 맛.

 

 

그리고 뒤이어 나온 수프인데요.

이 수프가 비프 칠리 수프입니다.

비프 칠리 수프는 소고기 야채 스튜 같은 맛이었고

살짝 매콤하면서 얼큰한 맛이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이 수프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빈속에 가서 그런지 식사 전에 먹기에는

좀 자극적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이건 양송이 크림수프입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많이들 아시는 크림수프에 양송이가 들어가 있는 건데요.

저는 원래 간이 센 수프보다는 이런 크림수프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수프가 더 제 스타일에 맞았어요.

식사 전에 먹기에 딱 좋은 부드러운 크림수프 맛이었습니다.

저랑 남자친구의 스타일이 딱 반대라서 바꿔서 2개씩 먹었어요.

 

 

이건 딸기에이드입니다.

요즘에 자몽에이드나 귤청 에이드처럼 상큼한걸 많이 마셨더니

다른 걸 먹고 싶어서 선택해 본 딸기에이드

맛은 적당히 달달하고 개운한

무난하게 맛있는 딸기에이드였어요.

 

 

오늘 저희 무슨 날인가 봐요.

딸기에이드를 이미 받았는데 다른 직원분이 하나를 더 주시길래

저희 하나 시켰는데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알고 보니 주문받으셨던 직원분이 음료를 저희한테 주고 주문 종이를 안 버리셔서

다른 직원분이 아직 안 나간 건 줄 알고 또 가져다주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 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라고...

완전 개이덕.

 

 

그리고 나온 메인 메뉴인 달링 포인트 스트립!

처음에 직원분이 이렇게 치즈에 불을 붙여서 녹여주시더라구요.

지금 사진을 보는데 또 먹고 싶네요...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원래 저는 미디엄이나 미디움 웰던 정도로 먹는 편이라 속이 너무 안 익었을까 봐 

걱정했는데 겉은 알맞게 익고 속도 아예 못 먹을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미디엄 레어는 처음 먹어본 건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 가끔은 미디움 레어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렇게 녹은 치즈랑 같이 싸서 먹는 건데 

저는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해서 

남자친구가 다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아웃백에서 스테이크를 제외하고 인기가 많은 게 

이 '투움바 파스타'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 본 거였는데

처음엔 일반적인 크림 파스타랑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고추가 들어가서 일반 크림 파스타에 비해

덜 느끼하다고 느껴졌고 버섯이나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렇게 스테이크 + 파스타 + 에이드(런치에 포함)까지 해서

원래 총금액은 82,900원이었는데,

생일 쿠폰 1만 원 + SKT 멤버십 할인 15% (10,935원)으로 할인을 받고

선물 받은 아웃백 상품권 5만원짜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저희는 11,965원만 결제하고 먹은 셈인 거죠.

이렇게 할인을 받으니까 거의 공짜로 먹고 온 기분이더라구요.

 

저희는 아웃백 상품권을 선물 받아서 사용했지만,

인터넷에 보니까 아웃백 상품권 5만원짜리를 39000원 40000원에 팔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게 인터넷으로 상품권을 구매해서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면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할 때 보다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겠죠?

상품권을 따로 구매하고 하는 게 조금은 귀찮을 수 있지만,

귀찮음 한 번에 만원 이상을 저렴하게 드실 수 있으니까

아웃백 가실 일이 계시다면 이렇게 구매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SKT, KT 통신사 할인 이외에도 OK 캐시백이나

다양한 카드 할인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잘 알아보시고 할인받으세요 :) 

 

 

* 총평 : ★★★★

 

-> 일단 맛은 스테이크, 파스타, 에이드

모든 게 다 맛있었다.

그래서 맛적인 면에선 너무 만족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선 평상시에 자주 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기 때문에

가격 때문에 별 4개

 

 

.

 

* 주소 :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582 / 구월동 1126-1

* 번호 : 032-431-1761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Last Order 21:00)

 

 

[ 위 포스팅은 저의 사비로 구매하여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

 

댓글